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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병원의 언론보도자료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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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08-04 11:41:34
조회수
3937
제목 : [동아일보]21세기 척추는 ‘당신’에게 맡긴다!

 

■강북 21세기병원

최소침습수술, 원스톱 진단치료 시스템 등으로 단점은↓…빠른 회복, 입원비 절감 등으로 장점은↑

“운이 좋았을 뿐입니다. 기쁘고 감사한 마음 한편으로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워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죠.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된 소감을 묻자 척추 전문병원인 강북 21세기병원 최재영 병원장은 겸손해 했다.

최 원장은 미국 마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가 내는 ‘후즈 후 인 더 월드’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가 발간하는 ‘21세기 뛰어난 지성 2000인’, 미국 인명연구소(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가 발간하는 ‘21세기 위대한 지성’에 신경외과 전문의로 이름이 올라 있다.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는 일은 단지 운만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다.

최 원장은 20032008년 서울 서초구 서초동 21세기병원에서 척추 연구소장을 지냈다. 21세기병원 의료진은 하루 14시간 이상 병원에 머물며 환자들을 돌보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의료진의 시각에서 보면 ‘근무 강도’가 그만큼 세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런 근무 강도 속에서도 최 원장은 20042006년 총 8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발표된 논문은 유럽척추외과학회지, 유럽신경외과학회지 등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해외저널에 게재됐다. 또 미8군 종합병원에서 신경외과 과장을 지낸 공을 인정받아 미국 육군성의 MSM(Meritorious Service Medal) 훈장을 받기도 했다. 이런 성과는 그의 이름을 인명사전에 올리는 데 밑거름이 됐다.

이런 그가 지난해 4월 서울 강북구 묵동에 21세기병원의 분원인 강북 21세기병원을 개원했다.

최 원장은 “서울 강북은 지역 규모에 비해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춘 척추 전문병원이 많지 않아 환자들의 불편이 컸다”면서 “강북지역을 대표하는 척추 전문병원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현재 강북 21세기병원의 한 달 평균 외래환자 수는 1300여 명, 수술은 100건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다. 개원한 지 1 3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매우 빠른 성장 속도로 평가받는다. 이에 대해 최 원장은 “서울 서초동 병원의 10년 진료 노하우와 의료진의 노력이 합쳐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최소침습수술, 원스톱 진단치료 시스템

 

최 원장이 병원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시스템은 크게 두 가지다. 최소침습 수술과 원스톱 진단치료 시스템이 그것.

최소침습수술은 미세현미경이나 내시경을 이용해 절개부위를 최소화함으로써 주변 조직의 손상을 줄이는 수술법이다. 이 수술법은 회복이 빠른 만큼 입원 기간도 짧아지므로 환자에게는 치료비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최소침습수술 시에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단을 통해 통증을 발생시키는 병변을 정확하게 찾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또 미세현미경이나 내시경으로 보이는 화면에 의지해 수술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수술하는 의사의 숙련도는 수술의 성패로 이어진다.

최 원장은 “이런 과정이 잘 지켜진다면 최소침습수술은 척추질환을 가장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척추질환은 통증이 심해져 찾아 오는 환자들이 대부분. 진단부터 치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면 환자의 고통은 그만큼 커질 수밖에 없다.

원스톱 진단치료 시스템은 진단부터 치료까지 하루에 한 곳에서 모두 진행된다. 대학병원처럼 검사부터 진단, 치료까지 며칠씩 기다리지 않아도 돼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 밖에도 강북 21세기병원은 환자의 동선을 최대한 줄이도록 진료실을 배치했고, 걸음이 불편한 환자와 휠체어를 타는 환자를 위해 병원 내 모든 문턱을 제거했다. 또 척추 환자들이 편안하게 사용하게끔 화장실의 변기 높이도 낮췄다.

 

○해외에서 러브콜, 협력병원 체결

 

최 원장은 14일 베트남 호찌민으로 가 안신, 쪼라이 등 현지 종합병원들과 협력병원 관계를 맺을 예정이다. 의료기술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베트남에서 척추질환은 불치병이나 다름없는 상황.

최 원장과 베트남의 인연은 베트남의 고위 경찰간부 한 명으로부터 비롯됐다. 싱가포르의 한 병원에서 목 디스크로 수술을 권유받은 경찰간부가 베트남 의료진과 연결되면서 최 원장에게도 진단을 의뢰한 것. 최 원장의 진단 결과 그는 간단한 신경차단술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한 상황이었다. 그는 한국에 와 최 원장의 병원에서 일주일간 치료를 받은 후 돌아갔다. 이후 그의 소문을 들은 베트남 의료진의 러브콜이 최 원장에게 쇄도하기 시작했다.

최 원장은 한 달에 최소 한 번은 베트남 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실시할 예정. 현재까지 현지 예약 인원만 해도 150명에 이른다. 외래 진료 외에도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은 한국에서 수술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최 원장은 “국내 척추분야 의료 기술은 세계적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이번 협력병원 체결은 21세기병원이 세계적인 척추 전문병원으로 발돋움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

 

○도전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원천

 

신경외과 수련과정은 많은 진료과목 중에서도 힘들기로 유명하다. 대부분의 질환에 대한 진단과 수술이 모두 어려운 데다 그 위험성도 높아 의사로선 부담감이 크기 때문이다. 또 대학병원에서 근무하지 않는 이상 오랜 시간을 연구에 투자해 논문을 발표하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최 원장이 거둔 성과가 돋보이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최 원장은 “신경외과 질환은 진단이 까다롭고 수술이 힘든 반면, 걸음을 떼지도 못하던 환자가 자연스럽게 걷는 모습을 보면 의사로서 보람을 느낀다”면서 “진단과 치료의 모든 과정을 즐겁게 받아들이고 항상 도전하는 자세를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박은정 기자 ej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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