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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08-20 13:38:21
조회수
4076
제목 : [Dailymedi] 베트남 의료시장 도전하는 중소병원장

 

베트남 의료시장 도전하는 중소병원장
21세기병원, 현지 의료기관 3곳과 협약 체결
“의료관광이 국내에서 막 꽃피우기 시작했지만 외국에서는 이미 경쟁이 치열합니다. 이러한 때 일수록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곳, 즉 잠재 가능성이 큰 곳에 집중해야 하죠.”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에서 활동 중인 국내 에이전시 업체 메디웨이코리아의 주선으로 베트남 현지를 방문하고 돌아온 21세기병원 최재영 원장[사진]은 데일리메디와 만난자리에서 “의료시장으로서 베트남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고 평가 내렸다.

사회주의 국가 특유의 경직성에 낙후된 의료 환경이 더해져 험난한 가시밭길이 예상되지만, 베트남 의료시장에서 대표 척추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만 있다면 기대 효과 또한 배가된다는 뜻이다.

최 원장은 “국가 전체로 봤을 땐 경제사정이 그리 좋지는 않지만 이 가운데 5~10%는 해외로 의료관광을 떠날 정도로 부유한 계층”이라며 “확실한 전략을 세워 충분히 시간을 두고 공을 들여 나간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베트남 총인구는 8500만 여명 선에 달하지만 척추·관절 질환을 치료할 만한 전문의가 40여명에 불과한 상태로 알려져 있다.

또한, 베트남에서 의료관광으로 출국하는 환자는 연간 1만 2000여명선으로 이 가운데 70~80%는 중증질환자들이 차지하고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특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은 소득수준 향상과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지난 7년간 321개의 신규 병원 및 의료시설이 설립돼 2007년 기준 총 1만 3438개의 의료시설이 운영되고 있을 정도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고, 외국인 의료진과 의료기관에 대한 선호도도 뚜렷한 곳 중 하나이다.

최 원장은 “이번 베트남 방문 때 한국인 의사가 온다는 소문에 몰려든 환자만 100여명에 달했다”며 “이들 환자들의 외래를 보느라 하루 종일 쉴 틈조차 없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최 원장은 이번에 호치민에 위치한 500병상급 안신종합병원 등 베트남 현지 병원 3곳과 의료진 교류 및 환자 송출 등의 협약을 맺고 돌아왔다고 한다.

여기에 이번 달 중으로 베트남을 다시 방문해 베트남 빈(Vinh)에 위치한 병원과도 추가로 협약식을 맺을 계획이란다.

“아직 베트남에 정식으로 진출한 것은 아니어서 성공을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첫 출발 치고는 괜찮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우선은 베트남 현지에서 21세기병원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매달 한 차례씩 협력 병원들을 방문해 환자들을 진료하고, 필요한 경우 한국에서 수술도 진행하면서 조금씩 나아갈 것입니다.”

베트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21세기병원의 도전이 국내 전문병원의 해외진출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할지 앞으로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l.com)          기사등록 : 200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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