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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08-31 09:51:54
조회수
4439
제목 : [동아일보]척추전문 강북 21세기병원, 베트남 척추 고친다

척추전문 강북 21세기병원, 베트남 척추 고친다

 

외국인 환자 유치 합법화와 함께 국내에서도 의료관광이 본격화됐다. 이런 가운데 국내 한 의료진이 그 뛰어난 실력이 알려지면서 해외병원으로부터 ‘협력병원’을 맺자고 직접 러브 콜을 받아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척추 전문병원으로 유명한 강북 21세기병원. 그리고 이 병원에 협력병원을 제안한 곳은 베트남 호찌민 시의 쯔안, 통낫, 안신 등 3개 병원이다.

 



이들 3개 병원은 모두 종합병원으로 베트남에서 큰 규모에 속한다. 강북 21세기병원 최재영 병원장이 베트남의 경찰고위간부 한 명을 치료하면서 배트남과의 인연은 시작됐다. 최 원장의 ‘실력’이 베트남 의료진 사이에 소문이 나면서 그 인연은 협력병원이라는 결실을 맺기에 이르렀다.

최 원장은 14, 15일 베트남 현지 병원을 방문해 협력병원협약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한국관광공사 동남아 지사 관계자가 참석해 한국 의료관광에 관한 홍보자료를 배포하며 협력을 후원하기도 했다. 특히 15일에는 최 원장이 호찌민 시의 안신 병원을 방문해 직접 외래진료를 한 뒤 환자 100여 명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강의를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기간은 2년. 최 원장은 이 기간 중 한 달에 한 번 베트남 현지 협력병원에서 외래진료와 의료진 교육을 담당한다. 외래진료 외에도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은 국내로 와 강북 21세기병원에서 수술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베트남에서 척추질환은 치료하기 매우 어려운 분야로 인식되고 있다. 척추전문 의료진도 40여명에 불과할 정도.

현지 안신 병원의 융(dung) 박사는 이번 협력병원 체결에 대해 “강북 21세기병원과 의료기술을 교류하면서 척추질환에 관한 한 우리 병원뿐 아니라 베트남 전체의 의료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최 원장은 “앞으로 베트남뿐 아니라 아시아 전체로 협력병원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베트남 병원은 이 프로젝트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원장은 또 9월 중 베트남 빈 시를 방문해 현지 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봉아름 기자 er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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